GLEIF(Global Legal Entity Identifier Foundation, 글로벌 법인체 식별자 재단)는 검증가능한 LEI(법인체 식별자, Legal Entity Identifier)의 발급자 자격 프로그램의 출시를 발표했으며, 이는 전 세계 법인에 규제되고 표준화된 글로벌 ID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거래 상대방과의 거래 및 상호 작용에 대한 계산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한다.
GLEIF는 현재 vLEI(verifiable LEI, 검증가능한 법인체 식별자)의 발급자 자격 프로세스를 시작하기 위해 파트너를 초대합니다. 이 자격 발급에는 약 9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격을 갖춘 LEI 발급자가 vLEI를 원하는 법인의 주요 연락 창구 및 발급 기관 역할을 할 수 있다.
vLEI 발급자 자격을 취득하면 발급자가 온라인에서의 신뢰가 필요한 국내 및 국가 간 거래 및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체에 디지털 ID 자격 증명을 제공할 수 있다.
재단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0만 개 이상의 법인이 G20,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 및 전 세계 공공 기관 그룹이 감독하는 글로벌 기법인체 식별자 시스템인 LEI를 사용하여 국제적으로 자신을 식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vLEI는 LEI의 디지털 버전으로, 기업의 법적 신원에 대한 자동화된 디지털 검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LEIF는 vLEI 발급자 자격 프로그램의 출시가 vLEI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일련의 발표 내용 중 세 번째이다.
6월 22일, 12개의 글로벌 제약 회사와 17개의 공공 및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PharmaLedger가 vLEI를 사용하여 새로운 의료 서비스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법인 식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주일 후, 회사가 2021년 연간 보고서에 서명할 때 vLEI를 처음으로 실시간으로 사용한다고 발표하여 회사가 전자 프로세스를 통해 연례 보고서의 특정 섹션에 서명할 수 있게 되었다.
GLEIF의 CEO인 Stephan Wolf는 이니셔티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세계 경제를 휩쓸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속도는 디지털 조직 정체성 분야를 도전적으로 활용함에 있어서 보안, 편의성 및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발행자에게 개방적이고 상업적으로 중립적이며 글로벌 솔루션을 요구한고 있는데, vLEI가 바로 그 솔루션이다. 인터넷 전반에 걸친 보안 ID 관리에 혁명을 일으키고 모든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를 위한 디지털 계약 및 거래를 보호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